운동은 사람의 몸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좋은 영향도 미치지만, 과도한 운동은 몸에 해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운동을 잘하거나 운동을 챙겨서 하는 사람을 보고 건강한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운동으로 인해 몸에 다칠 수도 있고 잠자기 전에 하는 운동은 몸에 성장 호르몬과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혈중 지방산이 늘어납니다. 그러면 쉽게 잠들지 못하고 수면 직후에 나와야 하는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은 잠자기 6시간 전에 끝내야 좋고 늦어도 잠자기 3시간 전에 끝내야 좋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주의하며 좋은 운동 습관을 지니면 몸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깁니다.
1. 칼로리를 태웁니다.
우리 몸은 탄수화물, 지방처럼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물을 분해할 때 에너지를 아데노신 3인산(ATP)으로 전환합니다. 이후 ATP는 또 다신 아데노신 2인산(ADP)으로 교환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근육을 움직일 힘이 생깁니다. 음식물과 신체활동, 에너지 소모는 이와 같은 원리로 얽혀있습니다.
2. 행복 호르몬을 분비시킵니다.
힘든 운동을 하면 아드레날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치솟습니다. 우리 몸은 이러한 변화를 위협으로부터 탈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인지합니다. 이로 인해 근육의 고통을 덜어주고 기분을 완화시키는 엔도르핀을 분출하게 됩니다. 엔도 카나비노이드 호르몬 역시 통증을 억제하고 운동 후 황홀하고 행복한 감정에 도달하도록 만듭니다.
3. 근력을 향상시킵니다.
운동할 때마다 우리 몸은 극도의 피로감에 시달립니다. 근육에는 미세한 상처까지 생깁니다. 그런데 이 같은 근육 손상과 스트레스는 근육의 건강을 해치기보다 튼튼하게 만드는데 기여합니다. 이러한 과정의 반복으로 보기 좋은 근육이 생기고 근력이 향상됩니다.
근육은 운동할 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근육에 상처가 나고 이 상처가 회복하면서 성장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운동과 휴식은 잘 병행해야 근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4. 심장 효율을 높입니다.
운동은 심박 수를 높여 근육으로 혈액과 산소가 더욱 많이 운반될 수 있도록 만듭니다. 특히 지구력을 요구하는 훈련을 자주 반복하면 안정 시 심박 수가 느려집니다. 이로 인해 심장은 더욱 효율적으로 신체의 각 기관과 근육으로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게 됩니다.
5. 뇌를 활성화 시킵니다.
유산소 운동은 사고 능력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운동하는 동안 뇌로 흐르는 혈류의 양이 증가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활발한 신체활동이 뇌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6. 우울증에 좋습니다.
운동을 하면 세로토닌 뉴런의 발화 빈도가 증가되면서 세로토닌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됩니다. 그리고 목표를 정해놓고 운동을 하면 도파민 생성이 증가됩니다. 우리 몸의 세로토닌, 도파민, 엔도르핀 수치가 높아지면, 뇌는 우울증, 불안장애에 대항할 회복력, 면역력을 얻게 되는데 이는 항우울제와 비슷한 원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7. 장운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달리기를 하고 나면 화장실에 꼭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운동 후 일어나는 배변감 때문입니다. 운동을 하면 몸의 중심부인 코어와 내장으로 몰리던 혈액이 근육으로 이동하는데 이때 설사가 촉진됩니다. 따라서 운동 한 시간 전부터는 음식을 먹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운동이 건강에는 좋지만 하기 싫은 마음이 들 때도 있고 어려운 것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이 가장 어렵고 힘들 뿐, 시작만 하면 몸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이 같은 양의 운동을 할 때 드는 에너지를 점점 낮춰주기 때문에 보다 더 쉽게 운동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겁니다.
운동을 할 때에는 아주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보세요.
스트레스 호르몬을 증가시켜 도파민을 감소시키는 의심은 버리고 작은 운동목표부터 차근차근히 달성하면서 성취하는 자신을 격려하고 꾸준히 운동에 매진한다면 많은 것들이 달라질 것입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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