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광수가 런닝맨을 하차하는 결심을 한걸까?

런닝맨은 버라이어티 예능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즘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이 프로그램은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한다.

 

고정 멤버로 대한민국 대표 MC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전소민, 송지효, 하하, 이광수, 양세찬이 있다.  프로그램이 거의 매주 게스트로 연예인들이 나와 팀을 꾸리거나, 스파이를 만드는 등 다양한 미션을 풀며 다양한 연령대가 좋아하는 일류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훈훈한 외모에 훤칠한 키를 가진 이광수가 '구멍', '바보'의 컨셉으로 허당 미를 내뿜으며 많은 웃음을 주며 인기를 샀는데 갑작스럽게 이광수가 11년째 함께한 런닝맨이라는 프로그램을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광수

출생:1985년 7월 14일(35세),미금시

키:192cm

직업:배우, 방송인, 모델

형제자매:1남 1녀 중 장남

학력:동아방송예술대학교

대한민국의 배우, 모델 그리고 런닝맨 출현 11년 차인 방송인이다.

 

그런데

SBS 런닝맨 측이 이광수의 하차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이광수 씨와 프로그램 하차 관련해 오랜 시간 꾸준한 논의를 진행해왔고 이광수 씨의 하차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광수 씨는 지난해 교통사고 후 다리 재활 과정을 거치며 최상의 컨디션이 아님에도 ‘런닝맨’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재활 치료와 ‘런닝맨’ 촬영을 동시에 임했다”면서 “하지만 이광수 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를 병행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고 이에 대한 고민을 멤버들과 제작진이 함께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SBS 측은 “멤버들과 제작진은 ‘런닝맨’에서 이광수 씨와 더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싶었으나, ‘런닝맨 멤버’로서의 이광수 씨 의견도 중요한 만큼 장기간의 대화 끝에 그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광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광수가 11년 동안 몸담았던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SBS 공식입장 전문

SBS ‘런닝맨’ 배우 이광수 씨 하차 관련 공식 입장입니다.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은 이광수 씨와 프로그램 하차 관련해 오랜 시간 꾸준한 논의를 진행해왔고 이광수 씨의 하차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이광수 씨는 지난해 교통사고 후 다리 재활 과정을 거치며 최상의 컨디션이 아님에도 ‘런닝맨’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재활 치료와 ‘런닝맨’ 촬영을 동시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이광수 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를 병행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고 이에 대한 고민을 멤버들과 제작진이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멤버들과 제작진은 ‘런닝맨’에서 이광수 씨와 더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싶었으나, ‘런닝맨 멤버’로서의 이광수 씨 의견도 중요한 만큼 장기간의 대화 끝에 그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아쉽게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됐지만, 힘든 결정을 내린 이광수 씨와 멤버들에게 시청자 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며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역시 ‘영원한 멤버’ 이광수 씨를 응원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 이광수 인스타그램(masijacoke850714)